쌍용시티.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도시를 통틀어서, 버전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유일한 도시이다.
(블랙시티/화이트포리스트도 동일한 위치에 있는 도시가 버전별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케이스지만, 이 경우는 두 도시의 이름부터가 다르므로 무효)
당연히 bgm도 두 종류. 블랙 버전은 최첨단 도시에 어울리는 전자음악, 화이트 버전은 전통적인 도시에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이다.
(출처 : https://www.serebii.net/pokearth/unova/opelucidcity.shtml)
포켓몬센터 왼쪽의 악기 연주가(블랙 버전은 숄더 키보드를 연주하는 남성, 화이트 버전은 얼후二胡를 연주하는 여성) 근처에 서 있으면 악기 소리가 bgm에 추가된다.
(블랙 버전은 18초부터 비교해 보자)
두 bgm을 자세히 들어보면 분위기는 상반돼도 전반적인 멜로디는 같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출처 : http://lugialv100.tumblr.com/post/90188518836)
실제로 두 bgm을 합쳐 놓고 들어보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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