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토대 향상의 지름길(D급에서 C급 상위권이 되기 위해)

원문 : https://puyo-camp.jp/posts/63897

글 중간중간 오이우 리그(おいうリーグ)에 대한 얘기가 언급되는데, 일본의 유명 뿌요러이자 프로게이머인 피포니아(ぴぽにあ)가 주최하는 수준별 뿌요뿌요 리그입니다.

제 3회 오이우 D급 리그 영상(클릭)

제 3회 오이우 C급 리그 영상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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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우! 코요입니다. 크로니클 최고 레이팅은 2590입니다.

오이우 D급~C급 수준의 사람들을 위해, 토대 쌓기가 능숙해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토대란...

- 쓰레기 뿌요가 적어서 포화 화력이 높다

- 평평해서 중반전이 쉽다

- 발화점이 상대의 견제에 쉽게 파묻히지 않는다

- 색 제한이 적어서 연쇄를 늘리기 쉽다

등이 있습니다.

향상의 지름길은 어쨌든 고수의 플레이를 따라하는 것입니다. 의외로 간단하고, 저처럼 뿌요 센스가 없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연습하면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단계를 따라 토대 연구를 해 보세요.

1. 토대를 따라하고 싶은 플레이어를 선택한다

2. 뿌요 시뮬로 경기를 재현하면서 고수가 두는 방식을 몸에 익힌다

3. 다음 경기로 넘어간다

4. 대전한다

1. 토대를 따라하고 싶은 플레이어를 선택한다

1-1. 다음의 포인트를 생각하고 선택해 주세요.

- 색패가 같으면 쌓는 방식도 같은 사람 

맛키(マッキー)처럼 기분에 따라 바뀌는 토대는 따라할 수 없습니다.

- 약간 찢더라도 연결 방식이 간단한 토대를 쌓는 사람

피포니아처럼 뿌요를 찢지 않은 채 어려운 연결 방식을 사용하는 사람의 토대는 따라할 수 없습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플레이어

앞의 두 조건을 너무 의식하다가 자신의 취향을 죽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뿌요가 좋죠.

저는 momoken을 선택했습니다. 매번 안정적이고, 알기 쉽고, 무리 없이 싹쓸이를 취하기 쉬운 토대를 쌓습니다.

1-2. 다음은 참고할 대전 영상을 선택합니다. 되도록이면 비슷한 토대를 쌓는 상대와의 대전 영상이 좋습니다.

저는 momoken vs 요우캉(ようかん)영상을 선택했습니다. 양 쪽 모두 평평쌓기 이후 나중꺾기 GTR이 특징입니다. (링크)

2. 뿌요 시뮬로 경기를 재현하면서 고수가 두는 방식을 몸에 익힌다

뿌요 시뮬은 아래의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puyop.com/s/

뿌요시뮬→뿌요보(とこぷよ→ぷよ譜) 에서 100수까지의 색패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2-1. 귀찮지만, 동영상을 보면서 색패를 입력해 주세요.

토대 연구는 16~20수까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2. 다음으로, 우선 스스로 토대를 쌓아 봅시다.

이 사람이라면 이렇게 쌓으려나~ 하고 예상하면서 쌓아 보세요. 또한 반드시 NEXT2까지 어떻게 쌓을 것인지 고려하면서 해 주세요.

2-3. 다음은 따라하고 싶은 플레이어의 영상을 보면서 두는 방식을 재현해 봅니다.

끝나면 URL을 출력해서 엑셀 같은 곳에 기록합시다. 

2-4. 한 수 한 수, 플레이어가 두는 방식을 기억합니다.

이 때 거기에 둔 이유도 고찰해 봅시다. (연결 방식이나 회수 방식 등을 알아 봅시다.)

잘 모르겠으면 오이우 리그에서 알게 된 사람 등에게 물어보는 것도 괜찮겠죠.

2-5. 마지막으로, 스스로 바로바로 쌓을 수 있게 될 때까지 여러 번 복습합니다.

2-6. 이게 되면 상대가 두는 방식도 기억하세요.

한 번 입력한 색패의 유효 활용입니다. 같은 색패라도 다양한 연결 방법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어느 쪽의 두는 방식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생각해 보는 것으로, 자신의 토대 스타일이 나옵니다.

3. 다음 경기로 넘어간다

시합 하나를 기억했으면 다음 시합으로 넘어갑시다.

2-2에서 자신이 예상한 두는 방식이 점점 모범 답안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전 시합의 쌓는 방식도 복습해 주세요.

30시합 정도 하면 그럭저럭 안정된 토대를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대전한다

마지막으로, 대전을 많이 경험하다 보면 그 토대가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알게 됩니다.

이 사람의 토대는 폭발하기 쉽구나, 혹은 본연쇄가 멀어서 늦는구나... 같이요.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의 토대를 연구해 보세요.

여러 사람의 토대 파츠를 조합하면서 자신의 중반력이나 판단력에 맞는 오리지널 토대가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입력한 토대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정리하고 있으므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http://fast-uploader.com/file/7096690656059/

혹시 링크가 끊겨 있으면 트위터에서 @koyo2424로 연락 주세요. (한 달마다 링크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