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0. 00:01

이틀간의 군산 여행기 그 1일차


오후 2시쯤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복성루 짬뽕이 맛있대서 가 봤더니, 피크타임은 한참 지났을 텐데도 밖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음 ㄷㄷ


짬뽕 대령이요

줄 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다 ㅎㅎ 이제껏 먹어 본 짬뽕 중 best 3 안에 들 듯


배도 채웠으니 본격적으로 관광 시작

처음 간 곳은 근대건축관.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의 건물을 복원하여 그 안에 전시를 하고 있다.




다음 방문한 곳은 근대미술관. 

여기는 구 일본 18은행 군산지점 건물을 활용하고 있다. 일본에서 은행 설립 인가가 난 게 18번째라서 18은행이라나. 


미술 작품보다 이 쪽이 더 기억에 남는다


후문 쪽에 안중근 의사가 수감되었던 여순감옥도 재현되어 있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꼬마열차가 귀여워서 한장


썰물 때라 물이 다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 있다.


다음 방문지는 진포해양테마공원.


위봉함 676호를 재활용하여 전시도 하고 있었다.


내부에는 과거에 개발된 화기라던지


해전 이야기 등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다.


본 용도가 함선이다 보니 해군 및 시설에 관한 것도 볼 수 있었다


위봉함 바깥에는 탱크랑 전투기, 대포 등이 전시되어 있다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도와 참전했던 국가들의 국기. 국가 목록을 보니 소규모든 대규모든 다양한 나라에서 파병을 왔었다는 걸 알겠다

Posted by 멍충한 여우